2009년 설날이 되었어요. 아침에 모두 일찍 일어나 예배 드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께 세배드리고 떡국을 맛나게 먹었죠. 점심 이후에는 가족 모두가 찜질방에 가서 오후를 모두 보내고 왔답니다. 찜질방에 돌아오는 길에 주원이는 꿈나라로 갔구요, 진아도 일찍 잠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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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27] 2009년 설날 아침
- [2008.02.11] 설날에 외가집에서~ 7
진아와 주원이가 외가집에도 방문을 했었죠~ 이번 설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혜민이 혜인이 언니집에서 모두 모였답니다. 진아는 언니들이 많아서 신나게 놀았죠~ 엄마는 감기몸살에 누워있고 주원이는 아빠랑 놀았답니다.
설다음 날은 온 가족이 함께 생태공원에 갔어요. 근처 식당에서 백숙도 먹구요. 공원에 가서 사진도 찍었죠. 예상보다 깔끔하게 잘 해 놓아서 좋았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모두들 서둘러 집에 왔답니다. 그 다음날에는 모두 광양에 있는 하늘이 언니집에 가서 회도 얻어 먹고, 바다 구경도 갔답니다. 바람이 너무 쎄서 바다만 보고 바로 차로 들어와야 했지만 말이죠~
진아네는 광양에서 집으로 왔답니다. 이번 연휴는 뒷쪽으로 길어서 귀경은 별로 막히지 않는다고 하는데 진아네는 막히는 시간에 막히는 구간을 지난 덕분에 귀경 전쟁을 제대로 실감을 했습니다. 2시간가는데 10Km밖에 가질 못했으니깐요. 결국 국도로 나가서 안성까지 올라간 후에 안성에서 다시 고속도로를 타서 겨우 도착을 했답니다. 광양에서 5시에 출발을 했는데 도착하니깐 1시 반 정도가 되었더군요. 그래도 집에 와서 너무 좋았답니다. 즐거운 설 연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