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한민국을 외치는 진아

[일상이야기]

얼마전에 끝난 올림픽.. 대단했지요~ 월드컵 때문에 올림픽이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올림픽은 정말 재미나게 봤어요. 현실이 답답했나 봐요~ 가끔씩은 현실과 떨어져서 하나되며 응원하고 힘을 얻는게 좋았던 것 같아요.

우생순 때문인지 여자 핸드볼 경기는 계속 봐지더라구요. 정말 투혼이었죠~ 핸드볼 경기 중 진아가 갑자기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네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리듬이 좋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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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의 세번째 생일

[일상이야기]
2월 15일, 금요일날은 진아의 세번째 생일이었어요. 아빠가 진아가 그토록 좋아하는 티라미슈 케익과 초코렛, 녹음이 되는 티거 인형, 그리고 회사 동료에게 얻어간 백설공주 옷을 선물해주었죠. 엄마는 샤워가운을 선물해 주었구요. 잠자다가 일어나서 생일 파티를 했네요. 처음에는 짜증을 내더니, 선물을 보고 너무 좋아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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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얼음 축제

[일상이야기]

년초부터 모든 식구들을 괴롭혀 왔던 눈병의 악몽에서 벗어난 기념으로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점심때에 맞추어서 삼청동의 유명한 '눈나무집'에 가서 그 맛나다는 김치말이 국수와 떡갈비를 시켜 먹었습니다. 국물이 쉬원하기는 했지만 김치말이 국수가 계절과는 좀 안어울리는 듯 춥더군요. 식사 후에 서울 시청 광장을 다녀왔습니다. 얼음축제기간이었죠. 얼음 미끄럼틀에 진아가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요, 사람도 많고 엄청 길었답니다. 30분 넘게 줄을 서서야 겨우 한번 탈 수가 있었죠.

미끄럼틀 한번 타고 나니 기운도 빠지고 진아와 주원이가 코를 자꾸 흘리는 바람에 근처 던킨 도넛츠에 가서 몸을 좀 녹였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우유 시키고 도넛츠도 한개씩 먹으니 몸도 풀리고 배도 든든하더군요. 진아와 주원이 컨디션도 좋았구요. 몸을 좀 녹히고 나서는 바로 앞에 있는 덕수궁에 갔습니다. 주원이는 덕수궁에 들어가자마자 잠을 자고 진아는 신이 나서 돌아다니더라구요. 사진 좀 찍어 주려고 했으나 진아가 너무 뛰어다니는 바람에 애를 좀 먹었죠~ 날씨가 좀 추은 듯 하여 덕수궁은 앞쪽만 좀 관람한 후 집에 와서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서 목욕을 했답니다.

따지고 보면 미끄럼틀 한번 타고 덕수궁 잠깐 본게 다인데 대단히 먼 곳 여행을 다녀온 듯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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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조용한 진아네 집 풍경

[일상이야기]

이번주는 진아네집 식구들이 모두 눈병때문에 고생하는 주였어요. 특히 주원이의 눈병이 심해서 엄마가 고생했지요. 덕분에 이번주말에는 아무 곳도 가지 않고 병원만 다녀오고 집에서 쉬었답니다.
동영상은 지난주에 병원 다녀와서 진아가 좋아하는 케익먹는 것과 주원이가 빨래가지고 노는 내용입니다.
눈병 빨리 낫도록 모두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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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에서 진아

[일상이야기]
2008년 첫번째 주말에 창경궁에 다녀왔어요. 점심 먹으러 나가는데 진아가 갑자기 한복을 입고 싶다고 해서 입혔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점심 먹고 창경궁에서 사진을 찍었죠. 주원이는 처음부터 계속 자버리고 진아도 좀 놀다가 자버리는 통에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빨간색 한복이 진아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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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 호텔

[일상이야기]
토요일날 5시에 김길천 주임이 결혼식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주 주말에 그것도 오후 5시에 결혼을 한다고 타박을 많이 주긴 했습니다만 정말로 축하하는 마음을 가지고 집을 나섰죠~ 40분이면 도착할 길을 장장 2시간에 걸려서 도착을 했습니다. 식은 이미 끝나 있었고 식사하고 신랑신부 얼굴만 보고 왔습니다.
결혼식은 프리마호텔에서 했는데 9층에 스카이 가든이라고 개방된 곳이 있더군요. 진아가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디캠으로 찍었는데 야간모드로 설정을 안해 놓은 덕에 거의 검은색 밖에 보이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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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교회 영아부 가을 성경 학교

[일상이야기]

열심히 출석하고 있는 향상교회 영아부에서 지난 10월 13일, 14일 양일동안 가을 성경 학교가 열렸답니다.
진아와 주원이를 데리고 참석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놀았었죠.
준비하신 선생님들이 노고가 느껴지는 성경 학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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