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 중인 주원이

[일상이야기]

주원이는 밥 먹는 것을 싫어해요. 그래서 얼마전에 아빠와 약속을 했답니다. 금식을 하면서 밥의 소중함을 체험해보기로 한 것이죠.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4끼를 아무것도 안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오전부터 배가 너무 고프네요. 식탁 위에 있는 바나나와 포도가 너무 먹고 싶습니다. 아쉬움에 만져만 봅니다. 점심 때 엄마, 아빠는 국수를 먹으러 갔는데요. 약속을 했기 때문에 차마 먹을 수는 없고 느낌이라도 보고 싶어서 국수를 빨아봅니다. 아래에 있는 귀여움의 종결자 주원이의 모습을 보시죠~




오후에는 공원에 놀러 갔는데 한참을 재미있게 놀다가 집에 가자고 하네요. 배가 고프다고 하면서요... 결국 아빠와 밥을 잘 먹기로 약속하고 오후 간식부터 다시 먹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더 밥을 안 먹으면 6끼니를 금식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말이죠~ 정말 배가 많이 고팠을텐데 그래도 약속을 지키는 주원이가 대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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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얼음 축제

[일상이야기]

년초부터 모든 식구들을 괴롭혀 왔던 눈병의 악몽에서 벗어난 기념으로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점심때에 맞추어서 삼청동의 유명한 '눈나무집'에 가서 그 맛나다는 김치말이 국수와 떡갈비를 시켜 먹었습니다. 국물이 쉬원하기는 했지만 김치말이 국수가 계절과는 좀 안어울리는 듯 춥더군요. 식사 후에 서울 시청 광장을 다녀왔습니다. 얼음축제기간이었죠. 얼음 미끄럼틀에 진아가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요, 사람도 많고 엄청 길었답니다. 30분 넘게 줄을 서서야 겨우 한번 탈 수가 있었죠.

미끄럼틀 한번 타고 나니 기운도 빠지고 진아와 주원이가 코를 자꾸 흘리는 바람에 근처 던킨 도넛츠에 가서 몸을 좀 녹였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우유 시키고 도넛츠도 한개씩 먹으니 몸도 풀리고 배도 든든하더군요. 진아와 주원이 컨디션도 좋았구요. 몸을 좀 녹히고 나서는 바로 앞에 있는 덕수궁에 갔습니다. 주원이는 덕수궁에 들어가자마자 잠을 자고 진아는 신이 나서 돌아다니더라구요. 사진 좀 찍어 주려고 했으나 진아가 너무 뛰어다니는 바람에 애를 좀 먹었죠~ 날씨가 좀 추은 듯 하여 덕수궁은 앞쪽만 좀 관람한 후 집에 와서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서 목욕을 했답니다.

따지고 보면 미끄럼틀 한번 타고 덕수궁 잠깐 본게 다인데 대단히 먼 곳 여행을 다녀온 듯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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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조용한 진아네 집 풍경

[일상이야기]

이번주는 진아네집 식구들이 모두 눈병때문에 고생하는 주였어요. 특히 주원이의 눈병이 심해서 엄마가 고생했지요. 덕분에 이번주말에는 아무 곳도 가지 않고 병원만 다녀오고 집에서 쉬었답니다.
동영상은 지난주에 병원 다녀와서 진아가 좋아하는 케익먹는 것과 주원이가 빨래가지고 노는 내용입니다.
눈병 빨리 낫도록 모두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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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의 첫걸음

[일상이야기]
주원이가 드디어 오늘(2007년 12월 13일) 첫걸음을 했습니다. 진아방에서 책보고 있는데 스스로 일어나서 서너걸음을 걸었답니다. 워낙에 급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진짜 첫걸음은 찍지는 못했지만 거실로 나와서 재시도하는 걸 찍어 보았습니다. 진아보다 좀 빨리 걷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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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 첫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일상이야기]
주원이 첫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한정식 집에 가서 맛난 저녁 식사를 했어요.
할아버지께서 손자를 위해 쏘셨죠. 끝나고 집에 돌아와 주원이 이름이 써진 목걸이를 선물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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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이의 첫번째 생일

[일상이야기]
어제는 주원이가 태어난지 정확히 1년되는 첫돌이었답니다. 번잡스러운것을 싫어하는 부모를 둔 덕택에 큰 생일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죽전에 있는 Kids Cafe 아이노리터를 가서 진아 누나와 재미나게 놀고 저녁식사는 바이킹에서 맛나게 먹었죠. 진아는 아이노리터에서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집에 가길 싫어했구요, 주원이는 아직 걸어다니지도 못하는데도 재미나게 놀더군요. 조금만 더 가까우면 자주 갈텐데 말이죠.
주원아~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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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하는 주원

[일상이야기]
할머니한테 도리도리를 한번 배운 후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도리도리를 합니다. 때로는 혼자 누워서 아무도 안 보는데 도리도리를 하기도 하구요. 잠자기 전에 도리도리 하는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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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교회 영아부 가을 성경 학교

[일상이야기]

열심히 출석하고 있는 향상교회 영아부에서 지난 10월 13일, 14일 양일동안 가을 성경 학교가 열렸답니다.
진아와 주원이를 데리고 참석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놀았었죠.
준비하신 선생님들이 노고가 느껴지는 성경 학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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