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예배 끝나고 단풍 구경을 갔어요. 용인 끝쪽에 있는 한택식물원으로 말이죠. 진아의 가장 친한 친구인 채연이도 같이 갔다니다.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미션도 하고 목걸이도 만들고 왔어요. 단풍이 제대로 들지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채연이와 노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하루였답니다.